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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랑 4월 정기수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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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화랑도우회(友情花郞道友會) 2026년 4월 제13차 정기 수련모임 후기 》


일시 : 2026. 4. 15.(수) 10;00~12;00


장소 : 옥수동 스페이스클라우드(옥수 중앙하이츠 상가 3층)


참가자 : 관장 김용석, 회장 전구호, 권호진, 나팔용, 서형원, 정상환, 정의찬, 주 철, 한은석, 한 준 (계; 10명)



 <1> 며칠 전에 내린 봄비로 어느새 가로수 가지에 파릇파릇한 새 잎사귀들이 돋아나 초여름을 알리는 화창한 수요일 아침, 복잡한 출근길의 젊은 인파를 뚫고 청년 기상의 서울고 26회 화랑도우들이 다시 모였다.


이번에도 세계 화랑도 고수인 김용석 관장을 필두로 도우회의 살림꾼 전구호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도우들이 2시간의 수련시간을 화랑 도술 습득에 뜨거운 땀을 흘렸다. 이번 차에는 강원도에서 제2의 건강 인생을 펼치고 있는 김성화 도우, 미국 출장 중인 문용민 도우, 허리부상으로 거동이 힘들어 집에서 치료 중인 김영수 도우 등 세 명의 원조 골수 화랑맨들이 불참하여 다소 아쉬웠으나, 다음달, 5월의 수련에는 이번에 불참한 세 도우는 물론, 새로이 우정화랑도우회에 전격 합류한 전영철 동기가 새 가족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작년 말에 하남시로 이사한 정의찬 도우는 집이 다소 멀어졌다는 핑계로 20여 분을 지각했는데, 최근에 지각이 잦아 미안했는지 자기 이름을 ‘정구호’로 바꿔야겠다는 둥, 괜히 죄없는 전구호 회장을 들먹이며 변명하기에 바빴다.


10시 정각에 시작된 이번 수련은 평소와 다름없이 화랑도 기본자세, 전신 스트레칭과 호흡, 호신술, 기본 품새 습득 순으로 이어졌는데, 처음 접하는 화랑도 기본 품새가 김 관장의 시범은 단순하고 쉬워 보였으나 막상 도우들이 직접 해보니 몸 따로 생각 따로이어서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앞으로 좀 더 익히고 수련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수련 후기에 넣기 위해 매회 사진을 찍다 보니, 작년에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이젠 다들 기본자세가 좋아지고 호신술 기술도 늘어 많이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특히 김영수, 한은석 도우의 차렷 자세, 무릎 앉기 등의 기초자세가 도우들 중 가장 바르고, 호신술 등의 기술면에 있어서는 프로 산악인인 정상환, 국선도 경력의 주 철 도우가 특히 뛰어나며, 나팔용, 한 준 도우는 발차기에 있어서 명인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전구호 회장 도우와, 우리 모임에 조금 늦게 참여한 서형원 도우는 자세와 기술 면에서 아직은 다소 경직된 느낌이 있으나 수련에 가장 적극적이고 열심이어서 향후 큰 발전이 기대된다.


다만 키가 큰 권호진 도우와, 정의찬 도우는 신체 조건은 좀 좋아 보이나 다소 경직된 관절과 무딘 운동신경 탓인지 무릎앉기, 발차기, 호신술 꺾기 등 다방면으로 다소 부족한 듯하여 김 관장께 개인 교습을 받든가, 집에서 복습 훈련을 더 많이 하든가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옛말이 실감나게 하는 두 사람이다.


<3> 수련을 마치고 인근의 깔끔한 중식당에서 다함께 식사를 했는데, 서형원 도우가 얼마 전에 성황리에 치른 딸아이 혼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도우들에게 맛있고 푸짐한 점심을 스폰하였는데, 다들 말로는 “결혼식 날 외무부 산하의 결혼식장답게 고급 식사를 잘했는데 또 식사를 스폰하는 것은 이중과세가 아니냐?”며 짐짓 진심이 아닌 사양을 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정맨발의 족장이기도 한 권호진 도우의 우정맨발 5월 일정변경에 따른 협조 요청으로, 5월 20일의 화랑도 수련일을 한 주 앞당겨 5월 13일로 자리바꿈해 주기로 화랑도우들 모두의 동의를 받아 합의하였다. 또한 작년 말 동기회 송년모임에서 추진했었으나 준비 부족으로 무산됐던 우리의 ‘화랑도 시범’을 오늘 수련에서 처음 배운 화랑도 기본품새를 중심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멋진 화랑도 시범을 보여주자는 김용석 관장의 제안에도 만장일치로 찬성하였다.


<4> 이렇게 이달의 화랑도 정기 수련을 마치고 자리를 마무리하던 중, 전구호 회장이 허리부상으로 집에서 치료 중인 김영수 도우 병문안을 긴급 제안하여, 김영수 도우와 자주 연락하는 정의찬 도우가 도우들의 정성을 모아 대표로 병문안키로 즉석에서 결정하고 정의찬 도우가 곧바로 온수역 인근의 김영수 도우 집으로 고구마 건강 케익을 준비해 병문안을 다녀왔다.


정 도우의 후일담에 의하면, 전날까지만 해도 거의 일어나 앉기도 힘든 상황이었던 김영수 도우가 화랑도우들의 정성을 모아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는 힘든 몸으로 집에서 온수역까지 걸어나와 정 도우 마중을 했다는데, 집에 있던 부인이 “아침까지만 해도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던 사람이 세상에 무슨 이런 일이 있냐?”며 놀라워했다고 하니, 사람의 정신력과 주고받는 사랑의 힘은 끝이 없는 것 같아 감격스러웠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사람 다 도우 사랑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준 전구호 회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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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랑도 수련 참석을 못 해 아쉬웠는데 의찬 도우가 저희 집에 오면서 가져온 도우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케익을 받고 감동 받았어요. 

여러 도우들 염려 덕분에 오늘 통증이 많이 감소해 동네 수목원을 스틱 짚고 한 바퀴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수 도우가 화랑도 단톡방에 올린 인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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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 도우들의 우정에 감사하고 빠른 회복후 도우들 얼굴 다시 볼 수 있게 열심히 재활 치료에 힘쓰겠습니다
    깔끔하고 세세 자상하고 유머와 재미가 있는 멋진 후기입니다. 김영수 도우 찾아가 힘 주느라 수고했습니다. 의리의 화랑. 총무,사랑합니다.

    케익 맛있게 먹고 빨리 회복할께요
    화랑도우들의 우정 감사합니다
    영수 !
    빨리 회복해서 같이 놀자

    쌩큐!  빨리 회복해 친구들 얼굴 빨리 보고싶어
    영수가 허리로 고생이 많구나 잘 회복해서 만나요

    고마워 열심히 재활치료해서 친구들 얼굴. 빨리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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