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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맨발 2024년 7월 후기(서울숲)

1720615043679.jpg1720615067777.jpg일시 : 7/10(수) 10:30
장소 : 서울숲
모이는 장소 : 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 
참가자(신청순) : 14명
1.  권호진 2. 김경훈 3. 이영수 4. 고병완  5. 서형원 6. 한은석 7. 정의찬 8. 방형구 9. 이우걸 10. 조맹식 11. 오석종 12. 전구호  13. 최평락 14. 우경호 

  충청지방에는 500년만의 극한폭우가 내리고, 사울에도 새벽까지 쏟아지던 장마비가 우정맨발이 시작하는 무렵에는 모두 사라지고 심지어 햇빛이 나기 시작하여, 우정맨발을 항상 하늘이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다. 우정맨발을 충청도에서 실시하였으면 폭우가 피해 갔을지도....
  10시 30분 정시에 14명이 모두 모여 서울숲으로 들어가니 숲속의 흙길은 촉촉하고 시원하여 맨발걷기에 최적의 상태이었다. 비 온 직후이고 약간 이른 시간이어서 일반인은 거의 보이지 않고 간간히 맨발걷기를 하는 맨발족이 보일 정도로 우리가 드넓은 서울숲을 전세낸 듯하였다.
  맨발로 약 40분쯤 걸은 후 휴게의자에서 간식시간을 갖고, 권족장이 터키여행에서 갖고온 달콤한 제리를 가볍게 먹고, 방형구 부인이 밤새 얼려서 보내주신 샤베트 채소 영양음료(각 1병, 모두 13병, 감사의 마음으로 회비 면제)와 또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쵸코렛 및 과자를 맛나게 먹었다.
  다시 50분 쯤 걸어서 드넓은 서울숲의 모든 흙길을 거의  빠짐없이 걸은 듯 하였고, 작은 시냇물에서 시원하게 발을 딲고 식당으로 향하였다. 오늘 간 식당은 서울숲에 붙어있는 비싸기로 유명한 주상복합아파트 중 SM 엔터가 입주해 있어서 더욱 유명하고 젊은이들의 아지트인 D타워 건물의 식당 중 가격이 꽤 나가는 돈가츠 전문식당인 "정동"으로 즉석에서 결정하였다. 원래는 대기가 한참 길지만 우리가 도착한 1시경에는 피크타임이 살짝 지나서 10분정도만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등심 돈가츠, 안심 돈가츠를 취향대로 먹어보니 역시 명성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듯이 맛깔지었다. 부인과의 약속이 있어서 이 맛있는 식사를 못하고 식당앞에서 최평락 회장은 먼저 갔으니 안타까워라~

  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다른 소모임은 방학에 들어갔지만 항상 시원한 장소를 찾아다니는 우정맨발은 방학이 아니라 특별 우정맨발을 7/29(월) 10시30분에 오늘 가려고 했던 송정제방길에서 실시하니 많이들 참여하세요~

<오늘의 느낌 한마디>
1. 정의찬 : 사무실 잠시 들르느라 답십리역에 내렸더니 천둥치고 비가 쏟아 붓기 시작하네요.ㅠ 암튼 삼신할배도 아닌데 우리 권호진 족장님의 날씨 족집게, 그것도 시간차 공격의 실력은 알아줘야겠습니다.ㅎㅎㅎ
2. 정의찬 : 오늘도 화창한 날씨에 좋은 친구들과 즐겁게 걷고 떠들고 맛있고 푸짐한 정통 돈까스 점심까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권 족장님과 족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ㅎ
부인이 밤새 얼렸다 보내주신 방형구 족우의 샤베트 채소 영양음료는 오늘도 베스트 서비스였습니다, 감사!ㅎㅎㅎ
3. 조맹식 : 맨발이 전립선에 좋다하여 오랜만에 나왔습니다...여러분들 덕분에 빨리 쾌차하는거 같습니다...특히 오늘은 시간적으로 알차게 걷고, 방형구가 주신 ABC주스에  몸이 10년 젊어진 거 같습니다...
4. 서형원 : 맨발 걷기에 곡차 효과, 기막힙니다. 졸음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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